본원 회의실에서 원장 선거를 위한 식별 모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있었습니다.

 

고성 베네딕도 수도회 이 연학 요나 신부님께서

'베네딕도회의 권위와 봉사'에 대한 주제로

2시간 정도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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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은 '베네딕도 규칙서' 내용 안에서 장상의 여러 표상과

그 표상에 따라 

장상이 자기 직분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가? 와

 

규칙서의 정신 즉 규칙서 전체의 스타일을

'스승의 규칙서'와 비교하여 장상의 리더쉽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베네딕도의 장상은 '자기나 남의 상처를 고칠 줄 아는 사람,

스스로의 영혼 사정에 밝고

자기 자신에게 대단히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갖는 사람,

죄인들의 한 죄인으로 공동체 안에 존재하는 겸손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는 이끌어 가는 능력이 결정적인 것이 아니고,

이끌려 가는 능력이 결정적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오후에는 그룹 토의가 있었는데,

서원별로 8그룹으로 나누어

 

'현재 공동체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와

'향후 5년간 우리 수도회가 역점을 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토의를 하고 각 그룹 대표가 발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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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바쁘고 힘든 일정 속에서도 수녀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발표로

우리 공동체의 현 주소를 되 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정도 하느님의 뜻 안에서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