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회 소개
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성 베네딕도 수도규칙 72,11
- 주일에는 <야간기도>를 위하여 좀더 일찍 일어날 것이다.
- 이 <야간기도>는 다음의 규정대로 할 것이니, 즉 위에 배정한 바와 같이, 여섯 시편과 계응송을 노래한 후에 모든 이는 질서 있게 순서대로 자기 자리에 앉고, 위에 말한 책에서 뽑은 네 개의 독서들을 각각의 응송들과 함께 읽을 것이며,
- 넷째 응송에만 선창자가 <영광송>을 한다. 이것을 시작하면 모든 이들은 즉시 공경심을 가지고 일어설 것이다.
- 그 독서들이 끝난 후 순서대로 다른 여섯 시편들을 위와 같이 후렴과 함께 외우고 계응송을 한다.
- 그 다음 다시 다른 네 개의 독서들을 각각의 응송과 함께 위에 말한 순서대로 읽는다.
- 그 다음 아빠스가 정해 준 예언서들 (중의) 세 가지 <노래>들을 바치며, 이 <노래>들을 <알렐루야>와 함께 노래한다.
- 그리고 계응송과 아빠스의 강복이 끝나면 신약성서에서 뽑은 다른 네 개의 독서들을 위에 말한 순서대로 읽는다.
- 넷째 응송 후에 아빠스는 <떼 데움 라우다무스>(하느님을 찬미합시다) 찬미가를 시작한다.
- 이것이 끝나면 아빠스는 모든 이들이 존경심과 경외심을 가지고 서 있는 가운데 복음성서에서 뽑은 독서를 읽는다.
- 이것을 다 읽고 나면 모든 이들은 “아멘” 하고 응답하며 이어서 즉시 아빠스는 <떼 데쳇 라우스>(주여, 당신께는 찬미가 합당하나이다) 찬미가를 외운다. 그리고 강복을 주고 <아침기도>를 시작한다.
- <야간기도>의 이 순서는 여름철과 겨울철 모든 계절의 주일에 똑같이 지킬 것이며,
- 이런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혹시라도 늦게 일어나는 일이 있거든 독서들이나 응송들을 짧게 할 것이다.
- 하여튼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극히 조심해야 하겠지만, 만일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자기의 소홀함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이 성당에서 하느님께 합당한 보속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