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런 악습은 수도원에서 뿌리째 뽑아 버려야 할 것이니,
- 아빠스의 명령 없이는 누구라도 감히 무엇을 주거나 받지 못한다.
- 또 어떤 것을 개인 소유로 가져서도 안되니 도대체 어떤 물건이라도, 책이거나 서판(書板)이거나 펜이거나 아무것도 전혀 개인의 소유로 가지지 못함은,
- 자기 몸과 뜻도 개인의 마음대로 가져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 필요한 모든 것은 수도원의 아버지께 바랄 것이며, 또 아빠스가 주지 않은 것이나 허락하지 않은 것은 어떤 것이라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
- 기록된 바와 같이 “모든 것은 모든 이에게 공동 소유가 되어야 하며”, 누구라도 “무엇을 자기 것이라고 말하거나” 생각지 도 말 것이다.
- 만일 누구라도 극히 나쁜 이 악습을 즐기는 일이 있거든 한두 번 훈계할 것이며,
- 그래도 고치지 않거든 책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