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회 소개

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성 베네딕도 수도규칙 72,11
  • 수도승들은 언제나 침묵을 (지키기에) 힘써야 하겠지만, 특히 밤 시간에 그러하다.
  • 그러므로 금식할 때나, 점심식사를 할 때 는 언제나 (다음과 같이 할 것이다).
  • 만일 점심식사가 있었을 경우에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즉시 모든 이들이 한 곳에 모여 앉고 한 사람이 교부(敎父)들의 담화집(談話集)이나 전기(傳記)를 읽든지, 혹은 듣는 이들을 감화시키는 다른 어떤 것을 읽을 것이다.
  • <구약의 7편>이나 <열왕기>는 (읽지) 말 것이니, 이해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이 시간에 이런 성서를 듣는 것이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시간에 읽게 할 것이다.
  • 만일 금식의 날이거든 <저녁기도>를 바치고 잠시 여유를 두었다가, 곧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담화집을 읽을 것이다.
  • 네 쪽이나 다섯 쪽 혹은 시간이 되는 대로 읽을 것이며,
  • 이 독서를 하는 동안에는 맡겨진 임무에 종사하던 사람들이라도 모두 함께 모여야 한다.
  • 그러므로 모든 이들은 한 곳에 모여 <끝기도>를 바칠 것이며, <끝기도>를 (바친 후) 나가면서 다른 이와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는 어떠한 허락도 절대로 (주지)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