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회 소개
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성 베네딕도 수도규칙 72,11
- 수도원의 정문에는 말을 주고받을 줄 알고 또 (인격이) 성숙하여
- 함부로 나돌아 다니는 일이 없는 현명하고 연로한 사람을 둘 것이다. 문지기는 정문 옆에 방을 가져, 방문자들이 언제나 응대(應待)할 사람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그리고 누가 문을 두드리거나 가난한 사람이 외치거든 즉시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하거나 또는 “강복하소서” 하고 대답하고,
-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온갖 양순함과 사랑의 열정으로 재빠르게 응대할 것이다.
- 만일 문지기가 보조원을 필요로 하거든 젊은 형제를 그에게 줄 것이다.
- 수도원에는 가능한 한 필요한 모든 것, 즉 우물, 방아, 정원이나 여러 가지 작업장들의 일들이 수도원 내부에서 이루어지도록 배치되어 있어야 하며,
- 그래서 수도승들이 밖에 돌아다닐 필요가 없게 할 것이니, 이는 그들의 영혼에 전혀 이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 형제들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몰랐다는 핑계를 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규칙서가 공동체 안에서 자주 읽혀지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