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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로 하나 된 우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2-24 14:58
조회
163
밤새 내린 눈으로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꽃 나라가 된 수녀원 정원.
눈꽃 낭만은 뒤로 하고,
우리는 제설현장에 뛰어들었다.
수녀님들이 하나둘씩 제설삽을 들고
나타나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눈을
치우며 길을 만들고 있었다.
길은 사람을 위하여 있다.
이 길을 지나다닐 작은 그리스도들의 행복한 하루를 위해 눈의 무게를
견딘 상쾌한 아침이었다.
드윽 드윽 삽질하는 소리가 서로의 심장을 울리는 타악기 소리 같았던 오늘,
제설 후 찾아온 건 터져 나오는 기쁨,
함께여서 좋은 공동체의 에너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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