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회 카리스마

포교 베네딕도회 수도생활은 복음을 살아가는 특별한 삶의 양식이며, 성 베네딕도의 규칙에 뿌리를 박고 있다. 창설자 안드레아스 암라인(Andreas Amrhein) 신부는 베네딕도회 전통에 기반을 두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할 한 공동체를 세우고자 하였다. 회헌 1,2

우리 수녀회의 생활 양식의 근본적인 특징은
규칙장상 아래 공동체 안에서 하느님을 찾는 것이다.
– 회헌 제1장 3항

우리는 우리 공동체를 하느님을 찾고, 그분을 찬미하는 장소로,
인간적인 만남의 장(場)으로 만들고자 한다.
– 회헌 제1장 4항

성 베네딕도는 하느님을 찾음에 있어
홀로(독수도자) 또는 자기 뜻에 따라 자유롭게 사는 여러 형태의 삶의 양식보다,
특정한 장소에 세워진 수도공동체 안에서 규칙과 장상의 인도 아래
서로 섬기고 격려하며 지지해 주는 공동수도생활이 가장 굳건한 생활양식이라고 여겼다.

이러한 이상에 따라 베네딕도 수도자(Benedictines)들은 함께 기도하고 일하며,
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않는(성규72,11)
하느님을 찾는 여정을 1500여년을 넘어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