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예술

우리의 선교 활동에는 베네딕도의 영성이 스며 있다. 기도는 선교 활동의 기초가 되며 그 열매를 맺게 한다. 회헌 5,5

강 마태아 수녀

“중세의 미술이나 건축이 수도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듯이 이 작업(성당 내부 건축 디자인)은 역시 수도자들의 몫이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느님과 제일 가깝게 사는 사람으로 하느님을 만나는 좋은 분위기나 환경을 제일 잘 알리라고 간주한다면 하느님께 향한 마음을 더 크게, 깊게 성장토록 하는 도구의 역할로 적격자들이라 믿었기에 나도 한 몫 끼어 좋은 사도직에 선택받았다는 기분으로 긍지와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해 왔지만 정말 잘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인간적인 나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언제나 악을 선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선처를 바랄 뿐이다.”

– 강 마태아 수녀의 글에서

강 마태아 수녀는 성당 내부 건축 디자인에 20년 이상 투신했다.
한국 천주교회에서 성당 내부 디자인과 설계 전반을 아우르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성당 전체 기초 계획 때부터 개입하여 성당 및 기도실 내부 디자인, 설계, 감리와 설치에서 성제구와 성가구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하느님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묵상의 도구가 되기를 기도하며 작업해왔다.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 수녀원 성당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서울 수녀원 성당

서강대학교

성 빈센트 병원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