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림전례
작성자
Sr. M. Lucy
작성일
2024-12-07 10:40
조회
105
교회 전례력으로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땅에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한 기다림과 준비의 시간인 대림시기로 그 첫 문이 열렸습니다.
대림 첫 주일, 수녀원에서는 대림전례로 아기 예수님을 위한 기다림을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함께 모여 성가를 부르며 구세주에 대한 우리의 갈망을 하느님께 아뢰었습니다. 불이 꺼지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대림환과 초가 축성되었고 대림초의 부드러운 빛을 바라보며 이사야서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그리고 그 화답으로 기타 반주에 맞추어 ‘Veni Domine Jesu(주 예수님 오소서)’를 불렀습니다.
잠깐의 침묵 후 불이 켜지고 다들 진지한 표정으로 대림카드를 뽑았습니다. 대림시기 동안 마음에 품을 말씀과 아기 예수님을 맞았던 각종 동물, 사물, 사람 중 어떤 것을 만나게 될지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대림카드 내용을 서로 나눌 때 생각지 못했는데 뽑은 사람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동물이나 사물이 발표될 때면 이곳저곳에서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희망이 점점 사라져 가는 듯한 이 세상에 변함없이 오시는 아기 예수님. 어려움과 고통을 만나면 누구나 피하거나 도망가고 싶어 하는데, 우리와 더 더욱 함께 계시겠노라며 기꺼이 이 땅으로 내려오시는 임마누엘 아기 예수님. 그 사랑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차가운 세상에 새 희망과 복음의 기쁨을 가득 안고 오실 아기 예수님을 맞을 영혼의 구유를 일상에서의 배려와 친절로 하나씩 엮어가는 설레는 대림시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대림 첫 주일, 수녀원에서는 대림전례로 아기 예수님을 위한 기다림을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함께 모여 성가를 부르며 구세주에 대한 우리의 갈망을 하느님께 아뢰었습니다. 불이 꺼지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대림환과 초가 축성되었고 대림초의 부드러운 빛을 바라보며 이사야서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그리고 그 화답으로 기타 반주에 맞추어 ‘Veni Domine Jesu(주 예수님 오소서)’를 불렀습니다.
잠깐의 침묵 후 불이 켜지고 다들 진지한 표정으로 대림카드를 뽑았습니다. 대림시기 동안 마음에 품을 말씀과 아기 예수님을 맞았던 각종 동물, 사물, 사람 중 어떤 것을 만나게 될지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대림카드 내용을 서로 나눌 때 생각지 못했는데 뽑은 사람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동물이나 사물이 발표될 때면 이곳저곳에서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희망이 점점 사라져 가는 듯한 이 세상에 변함없이 오시는 아기 예수님. 어려움과 고통을 만나면 누구나 피하거나 도망가고 싶어 하는데, 우리와 더 더욱 함께 계시겠노라며 기꺼이 이 땅으로 내려오시는 임마누엘 아기 예수님. 그 사랑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차가운 세상에 새 희망과 복음의 기쁨을 가득 안고 오실 아기 예수님을 맞을 영혼의 구유를 일상에서의 배려와 친절로 하나씩 엮어가는 설레는 대림시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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