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회 소개

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성 베네딕도 수도규칙 72,11

  • 모든 것에 앞서 모든 것 위에 병든 형제들을 돌보아야 한다. 참으로 그리스도께 하듯이 그들을 섬길 것이니

  • 이는 그분이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병들었을 때 너희는 나를 찾아주었다” 하시고

  • 또 “너희가 이 적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준 것은 내게 해준 것이다”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 그러나 병자 자신들도 하느님의 영광 안에서 섬김을 받고 있음을 생각하며, 자기를 섬기는 형제들을 지나친 요구로 근심시키지 말 것이다.

  • 그러나 이런 (봉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풍부한 상급이 마련될 것이므로 인내로이 참아야 한다.

  • 그러므로 아빠스는 병든 형제들이 조금이라도 소홀한 취급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 이러한 병든 형제들에게는 따로 병실을 마련해 주어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부지런하며 주의 깊은 봉사자에게 맡길 것이다.

  • 병든 사람들에게는 편의에 따라 목욕탕을 사용하게 할 것이나, 건강한 사람들과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드물게 허락할 것이다.

  • 고기 음식은 극히 허약한 병자에게만 회복을 위해서 허락할 것이며, 회복되었거든 관례대로 고기 (음식)을 금할 것이다.

  • 아빠스는 당가들이나 봉사자들이 병자들을 소홀히 취급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니, 제자들이 잘못한 것은 무엇이거나 자신의 (탓으로) 여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