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직

우리의 선교 활동에는 베네딕도의 영성이 스며 있다. 기도는 선교 활동의 기초가 되며 그 열매를 맺게 한다. 회헌 5,5

피정

상지 피정의 집

1976년 6월에 설립된 상지 피정의 집의 초기 명칭은 상지회관이었는데,
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자 의식화 교육과 영세민들을 위한 사회복지부 교육이 주로 행해졌다.
이후 교육 장소가 성남 등지로 이동되면서 일반 신자들의 피정, 교육, 모임 등의 장소로 운영되며 ‘상지 피정의 집’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상지 피정의 집에서는 렉시오 디비나 피정, 수녀원 전례 피정,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해바라기 피정 외에도 서울 근교 본당들의 각종 교육이 이루어지며 50년 가까이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동반하고 있다.

베네딕도 교육원

화성시 팔단면 기천리에 위치한 베네딕도 교육원은
2004년 본래 서울 수녀원 소유의 빛나라 유치원과 연계하여 장애 아동들을 교육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나,
2006년 빛나라 유치원이 폐쇄됨에 따라 대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하는 시설로 전환되었다.

유치원생들의 자연생태 체험교육, 초등부 저학년의 ‘숲학교’,
성인들을 위한 영성교육 및 피정과 가족 피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오다가,
현재는 렉시오 디비나 피정 등 영성과 피정 전담 센터로만 운영되고 있다.

성서학교

베네딕도 성서학교

1997년 3년 과정의 ‘상지 성서모임’으로 개교한 베네딕도 성서학교는 2001년부터 구약 2년, 신약 2년 총 4년 과정의 ‘상지 성서학교’로 확장했고, 2008년 ‘베네딕도 성서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베네딕도 성서학교의 학생들은 4년동안 학문적인 접근과 더불어, 소공동체를 이루어 자신을 열어보이고 이웃을 들으며 하느님의 자비로운 섭리 안에서 자신의 인생을 해석하는 힘을 기른다.

졸업생 모임인 헤세드 또한 자발적으로 한달에 한번씩 모여 Lectio Divina 묵상과 나눔을 하며 소공동체 기도 모임을 꾸려나가고 있다.
총 17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베네딕도 성서학교는 서울대교구가 인증한 성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당

독일 툿찡에서 우리나라로 파견된 첫 선교 수녀들은 한국에 도착하는 대로 본당에서 직접 선교 활동을 하고자 하였다.
언어의 장벽으로 1926년에 접어 들어서야 교리 지도를 시작할 수 있었던 수녀들은 예비자 교리 지도, 병자 방문, 가정 방문 등을 통해 하느님 나라 확장에 헌신하였다.

독일인 선교 수녀들이 뿌려놓은 신앙의 씨앗을 후배 수녀들이 이어받아 서울 수녀원은 현재 국내 5개 교구 10개 본당에서 열과 성을 다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돈암동 성당

왕십리 성당

개봉동 성당

에파타 성당

수원교구

상대원 성당

인천교구

연수 성당

의정부교구

구리 성당

춘천교구

포천 성당

제주교구

표선 성당

남원 성당

원목

서울대병원 원목실

1987년 개설된 서울대병원 원목실은 초창기에는 우리 수녀회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다가,
2001년부터 서울대교구 사목국 일반병원사목부가 신설되며 교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원목자들은 병실을 방문하여 하느님 안에서 위로와 평화의 도구가 되어
환자들의 정서에 귀 기울이며,
고통과 아픔, 두려움과 불안, 원망과 슬픔 등을 영적으로 위로하고 돌보아 주며,
전례와 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전한다.